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해외 물품·서비스 구매가 대중화되면서 국제거래 관련 소비자상담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동향을 분석한 결과, 총 1만9418건이 접수돼 전년(1만6608건) 대비 16.9%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거래유형별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물품‧서비스를 구매하는 ‘해외 직접거래’ 상담이 1만1798건으로 전년(6987건) 대비 68.9% 늘었다. 같은 기간 ‘구매·배송 대행서비스’ 상담은 17.0% 감소한 7218건으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여름 휴가 성수기인 8월 숙박시설 관련 소비자 상담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지난달 숙박시설 관련 소비자 상담이 전월 대비 약 1.8배 늘었다고 27일 밝혔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8월 소비자상담은 4만6084건으로 전월(4만4261건) 대비 4.1% 증가했다. 전년 동월(4만9833건) 대비로는 7.5% 감소한 수치다.품목별로 전월 대비 증가율은 ‘호텔·펜션’이 96.4%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최근 5년간 실손보험 상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3.3배나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961건에 불과했던 실손보험 관련 소비자 불만 상담 건수는 올해 9월 현재(21일 기준) 3205건이 접수되며 최근 5년간 약 3.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17년 961건, 2018년 986건, 2019년 956건 등 매년 1000건 미만으로 접수되던 실손보험 소비자 불만 상담 건수가 20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최근 해외 구매대행 관련 소비자 불만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사업자들이 국내 소비자보호 법규를 잘 모르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해외 구매대행 사업자 10명 중 4명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전자상거래법)’ 등에 대한 인지가 낮아 소비자 보호가 미흡하다는 것.한국소비자원은 해외 구매대행 사업자에 155곳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전자상거래법)’ 등 관련 법규에 대한 인지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약철회·환급 등 사업자의 조치 의무에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소통과 거래가 일상화되면서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시장도 커지고 있다.라이브커머스 소비자들의 만족도는 대체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시청 중 잦은 방송 끊임은 가장 큰 불만사항으로 지적됐다. 한국소비자원은 라이브커머스 관련 소비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1년 이내 라이브커머스에서 상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성인 소비자 1500명을 대상으로 상위 5개 업체에 대해 소비자 이용실태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대상 5개 라이브커머스는 그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최근 택시 플랫폼을 통해 택시를 호출하거나 예약해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요금을 부당하게 부과하거나 취소 수수료 과다 등 피해를 호소하는 소비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약 4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택시 플랫폼 관련 소비자불만은 총 483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실제 소비자불만은 2018년 51건에서 2019년 96건으로 늘었고, 지난해 201건으로 폭증했다. 올해 1분기만 49건이 접수됐다. 불만 유형은 ‘부당 요금 부과’ 34.4
[공공뉴스=이민섭 기자] 시민사회단체가 고가의 5G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이동통신 3사의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보상안 마련을 촉구했다.11일 한국소비자연맹과 민생경제연구소, 참여연대민생희망본부 등은 서울 종로구 소재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불통 5G 피해 사례 발표 및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시민단체가 1372 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995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이는 2019년(1720건)보다 16%(275건) 늘어난 수치다.유형별로는 통신
[공공뉴스=이민섭 기자] LG유플러스가 2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SK텔레콤, KT 등 이동통신 3사가 일제히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할 전망이다.이 같은 실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마케팅 비용이 정체된 가운데 5G 가입자가 늘어나 증가세를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통신 3사는 올해 1분기 합산 영업이익 1조원을 넘긴 데 이어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더욱이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가 예고된 상황에서 통신 3사의 실적 전망은 맑다. 다만 상용화가 2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5G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에 따른 비대면 거래 확산으로 전자상거래가 급격히 늘어난 가운데 관련 소비자상담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 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전자상거래 소비자상담 약 66만건을 분석한 결과, 매년 증가 추세였고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전자상거래 소비자상담을 품목별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항공여객운송서비스가 1만2971건으로 가장 많이 접수됐다. 이어 각종 보건·위생용품(1만5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온라인 해외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이와 관련된 소비자불만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 업체에서 취소나 환급 등을 거부하는 피해 사례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상반기 온라인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불만을 분석한 결과, 총 1만1081건이 접수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9482건)에 비해 16.9% 증가한 수치다.소비자원은 거래품목이 확인된 1만837건을 분석, 그 결과 ‘의류·신발‘에 대한 불만이 3322건(30.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항공권·항공서비